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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면 아파트 관리비로 인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파트 관리비의 투명성 문제가 항상 거론 되는데요. 아파트 관리비로 인해서 과도한 지출, 낭비를 막기 위해서 6월 1일부터 아파트 관리비 세부내역이 공개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27개의 학목이 공개되었지만 앞으로는 47개 항목으로 확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달부터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서 바뀐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인건비의 경우 9개의 항목으로 급여, 제수당, 상여금, 퇴직금, 산재보험료, 고용보험료, 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료, 식대 등으로 나누어지며
그동안 일반관리비 중 제세공과금이 하나로 나왔지만 이제는 정기료, 통신료, 우편료, 세금 등으로 세분화 하여 공개합니다.
제무사비는 일반사무용품비, 도서인쇄비, 교통통신비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http://www.k-apt.go.kr)에서 자신의 아파트뿐만 아니라 다른 아파트와의 관리비 내역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비 세부내역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하는 대상은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150가구 이상 중앙, 지역난방 아파트, 주상복합건축물입니다. 아파트 관리비 세부내역에 맞게 관리비를 공개하지 않을 경우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이번 정책 실행으로 과도하게 청구되는 항목의 비용을 찾아서 절감 할 수 있는 효과가 있으며 관리비에 대한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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