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끔 집 앞 편의점에서 즉석복권을 구매합니다. 즉석복권을 선호하는 이유는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로또의 1등 당첨금이 평균적으로 18억인데 스피또 2000의 1등 당첨은 경우에는 최고 20억입니다. 특히 최근에 인기가 높아진 스피또 2000 16회의 절반 이상이 판매가 되었는데 아직 당첨자가 안나왔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인기가 높아진 또 한가지 이유는 바로 1등이 연속으로 붙어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복권 2장이 한세트로 한 세트를 구매하게 되면 1등복권 2매가 같이 들어있게 됩니다. 그래서 최고 20억까지 당첨이 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구입한 스피또2000 16회의 복권 모습입니다. 총 3장을 구입했는데 여기서 2,000원과 4,000원이 당첨되었습니다. 결국 본전으로 끝났습니다.
그런데 이 포스팅을 쓰면서 인터넷에 검색을 하던 도중에 스피또2000 16회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는 기사를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눔로또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해보니...
스피또2000 16회 1등당첨점은 충남 보령시에 있는 편의점으로 당첨자는 세트로 2매를 모두 구매해서 20억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첨자는 지인과 저녁약속 이후 편의점에서 복권을 한 세트 구입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운이 좋은것 같습니다.
그동안 당첨자 소식이 없어서 1등을 바라보면서 복권을 구매했던 많은 분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4매 중에서 2매가 남았으니 행운의 주인공이 또 탄생하겠죠?
